2024년 11월 29일(금)

스케쳐스, 체격 점차 서구화된 소비자 니즈에 맞춰 빅 사이즈 신발 선보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스케쳐스코리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스케쳐스코리아가 290~310mm대의 신발 제품을 선보이며 빅 사이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케쳐스는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체격이 점차 서구화 되면서 신장이나 발 치수가 함께 커져, 신발 구매 시 큰 발 사이즈로 인해 제품 선택이 여의치 않거나 해외 배송에 의존해야 하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고려해 올해부터 빅 사이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케쳐스의 대표 제품인 맥스 쿠셔닝과 고워크, 아치핏은 물론 FW 아웃도어 제품과 골프화까지 다양한 활동에 맞는 제품을 290~310mm 빅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사이즈 필터링 기능을 통해 구매 가능한 전체 품목도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스케쳐스 박주미 상품 부장은 "현재 선보인 제품 중 '맥스 쿠셔닝 델타'는 준비된 290~300mm 사이즈가 모두 품절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국내 빅 사이즈 신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빅 사이즈를 찾는 고객들에게 구매 과정부터 착용에 이르기까지 편안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다양한 사이즈와 수량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스케쳐스의 빅 사이즈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프라인 매장 또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