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 중인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환승연애2'를 통해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한 여성 출연자의 반전 과거가 시청자에게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최근 TIVING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가 인기 프로그램으로 떠오르면서, 프로그램의 출연진에게도 자연스레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양한 매력을 소유한 남녀 출연자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가운데, 깜찍한 외모와 목소리로 시청자의 마음을 녹인 김지수의 과거 이력이 누리꾼 사이에서 집중적으로 조명됐다.
혀 짧은 소리 낸다며 지적받았던 김지수, 알고 보니 아나운서였다
유튜브 채널 'TV동네방네'에는 '김지수 아나운서 영화 이야기 by 블랙 위도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어 있다.
해당 영상에는 김지수가 아나운서로 등장해 영화 '블랙 위도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김지수는 아나운서답게 또렷한 발음과 안정적인 발성으로 영화 소개를 이어나가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는 현재의 김지수 모습과는 매우 느낌이 달라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에 누리꾼은 현재 '환승연애2'에 출연 중인 김지수의 발음과는 현저히 다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김지수는 '환승연애2'에서 혀 짧은 소리를 내며 귀여운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한 바 있기 때문이다.
김지수는 합숙하는 '환승연애2' 출연진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고, 이때 애교 섞인 말투가 자연스레 나왔다.
김지수의 과거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혀 길이 조절 가능한 거냐", "목소리도 너무 예뻤는데 지금은 바뀐 것 같다", "같은 사람 맞냐"라며 놀라워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김지수가 일부러 혀 짧은 소리를 내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내놓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원래 일할 때랑 평소 말투랑 다르지 않나"라며 김지수의 모습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현재 뒤늦게 합류한 '메기남', '메기녀'를 포함해 총 10인의 남녀가 함께 합숙하며 예측 불가능한 애정전선을 그리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남녀가 사랑하고 헤어지는 현실적인 부분을 잘 담아내 매주 시청자들의 눈물과 공감을 유발하고 있다.
총 20부작으로 이루어진 '환승연애2'는 이제 5회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10인의 남녀가 각자 전 연인과 성공적으로 재회할지, 새로운 사랑을 찾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