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필로폰 투약 폭로하더니...남태현·서민재 커플, 이런 최후 맞았다

인사이트Instagram 'seominjae_71'


필로폰 투약 의혹에 휩싸였던 남태현, 서민재의 최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SNS에서 사랑싸움을 하다 필로폰 투약 의혹에 휩싸인 남태현, 서민재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남태현과 서민재를 최근 소환해 국과수 감정을 위한 소변과 모발을 채취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souththth'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오면 두 사람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SNS로 남태현 저격했던 서민재


앞서 지난달 20일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태현과 함께 찍은 셀카를 올리며 "남태현 필로폰 함"이라고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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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는 곧이어 "남태현니주사기나한테 잇", "남태현 이랑나 뽕쟁이 제회사 캐비닛 보세요 주사기랑", "아 녹음잇다 내폰에", "그땐 사랑이어", "제내나팬 거 앨범에 있어요" 등의 문구가 담긴 사진을 대거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서민재는 "어제 서로의 잘못으로 다툼이 있었다.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었다. 그래서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했다"라며 기존 입장을 돌연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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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는 "실수로 인해 제가 다치기도 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 치료를 받느라 글을 늦게 올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알고 보니 연인 사이였던 남태현, 서민재


같은날 남태현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어제의 상황으로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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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은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은 두 사람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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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태현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아이돌그룹 위너로 활동했고, 현재 사우스클럽이라는 밴드에 소속돼 있다.


서민재는 지난 2020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