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류준열 "'응팔'인기에 얼떨떨, 매 순간 감사하다"

via 류준열 공식 페이스북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류준열이 최근 급상승한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스포츠조선은 '응답하라 1988'에서 무뚝뚝하고 까칠하지만 속은 깊고 따뜻한 김정환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류준열이 남긴 소감을 전했다.

 

류준열은 "첫 드라마 방송 후 실시간으로 인지도가 올라가고 이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겪어 얼떨떨하고, 매 순간 감사하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이어 "매일 매일 긴장으로 살고 고민도 많아졌지만 그럴수록 김정환 캐릭터를 입고 마지막까지 연기를 잘 해내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류준열은 지난 2014년 영화 '소셜포비아'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드라마는 이번 tvN '응답하라 1988'이 첫 출연작이다.

 

그는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가 연기하는 여자주인공 성덕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반전 매력으로 남편후보 1순위로 손꼽히며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