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코인계의 큰손과 '열애설' 터졌는데...박민영 소속사가 바로 입장발표 안하는 이유

인사이트Instagram 'rachel_mypark'


'코인 대부'와 열애설 불거지고 있는 박민영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박민영이 재력가 강씨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구체적인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28일 디스패치 측은 박민영이 네 살 연상인 '은둔의 재력가' 강 모 씨와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박민영의 열애설 상대 강씨는 베일에 싸인 신흥 부자로 알려졌다.


매체는 박민영이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청담동 고급빌라와 강씨의 본가가 있는 원주를 오가는 장면이 포착했다. 각자의 부모님에게도 소개할 정도로 깊은 연인 사이인 것으로 보였다.



박민영의 소속사 이적, 연인 때문이다?


디스패치 측은 강씨가 한 가상자산 거래소의 숨은 대주주이지만, '은둔의 재력가'로 회사와 관련된 어떠한 자료에도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강씨가 부를 축적한 과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으며 박민영이 지난해 12월 4년간 몸담았던 나무엑터스에서 전속계약이 종료되자 바로 다음 날 후크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것에도 주목했다.



박민영 측 입장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


해당 매체 측은 연인 강씨가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손을 잡았으며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초록뱀의 자회사이기에 박민영의 이적 또한 강씨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박민영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박민영이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에 임하고 있어 사실 관계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라는 입장을 취했다.



소속사 측은 "정확한 입장을 신속히 전달 드리지 못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은 "드라마 촬영 중인 게 입장 발표가 늦어지는 거랑 무슨 연관이 있냐", "그냥 전화 한 통이면 바로 알 수 있지 않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의아해했다.



한편 박민영은 지난 21일 첫 방송된 tvN '월수금화목토'에서 주인공 최상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인사이트tvN '월수금화목토'


해당 드라마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이 월수금 장기 고객 정지호(고경표 분)와 화목토 고객 강해진(김재영 분)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박민영과 고경표, 김재영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해당 드라마의 첫 화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4.0%(전국 가구 평균)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인사이트tvN '월수금화목토'


그러나 2화의 시청률은 전화보다 소폭 하락한 0.6%를 기록했다.


박민영의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드라마에 대한 대중의 관심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