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스튜디오' 소속 출연진들로 송년회(?)를 연출한 장면이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작년 지브리 송년회식>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이끌어 가고 있는 명배우들이 담겨있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붉은 돼지' 등의 출연진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과음을 했는지 구토를 하고 있는 가오나시와 소피에게 집적대는(?) 하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A씨는 "올해도 열린다는 풍문이 들려온다"며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해당 글을 접한 사람들은 "깨알같이 미성년자들은 한 명도 참석을 안 했다"며 건전한 지브리 송년회식에 박수를 보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