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이성경 인스타그램

배우 이성경이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치인트)' 백인하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화제다.

27일 이성경은 인스타그램에 "햇빛이 쨍쨍 기분이 반짝"이라는 글을 남기며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성경은 새초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성경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치인트' 속 백인하라는 역의 비주얼적인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백인하는 아름다운 미모를 이용해 양다리, 세다리는 기본이며 이기적이고 게으른 성격에 욱하는 성질까지 갖춘 그야말로 통제 불능 캐릭터로 유정(박해진 분) 외에는 모든 남자를 봉으로 보는 일명 '미모의 남자등골브레이커'다.

이성경은 "인하는 자기가 느끼는 기분 그대로 거르지 않고 표현하며 하고 싶은 건 무조건 하고 살아야 하는 캐릭터다"라며 "사실 연기하면서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고 재미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백인하로 완벽 변신한 이성경의 모습은 오는 2016년 1월 4일 첫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