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제발 팔아주세요"...머스탱 감성 제대로 폭발한 신상 '포드 머스탱' 7세대 비주얼

인사이트7세대 머스탱 / 포드


포드 머스탱, 7년 만에 7세대 관중들 앞에 내놓아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아메리카의 터프함을 풍기고 있는 포드 머스탱의 신형 7세대 비주얼이 보는 이들로부터 감탄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머스탱은 지난 1964년 첫 출시돼 2015년까지 6번의 세대교체를 해온 바 있다.


이달 14일 열린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포드는 환호와 함께 약 7년을 기다린 7세대 머스탱의 비주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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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 7세대, 파워 트레인 500마력 이상 등 '역대 최고 성능' 전망


머스탱 7세대는 아직까지 정확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역대 최고의 성능을 지녔다는 후문이다.


알려진 정보 등을 종합해 봤을 때 머스탱 7세대의 파워 트레인은 500마력 이상, 4세대 5.0L 자연흡기 코요태(Coyote) V8 엔진, 2.3L 에코부스트 4기통 엔진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또 이번 머스탱 GT에 들어가는 V8 엔진은 2중 스로틀 보디 디자인을 차용해 500마력을 훨씬 뛰어넘는 파워를 내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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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극찬 받아 온 6.5세대 머스탱...7세대 머스탱은 이보다 한층 발전한다


현행 6.5세대 머스탱 GT 또한 5.0L 자연흡기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지만 446마력, 54.1kg*m의 최대 토크를 생산하고 있다. 


그럼에도 6.5세대 머스탱은 많은 이들로부터 극찬을 받아온 바 있다. 4.3초의 제로백과 시속 200km까지 걸리는 시간이 15.5초로 인해서다.


이번 7세대 머스탱은 이보다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해져 벌써부터 기대를 표하는 이들이 많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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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7세대 신형 머스탱 디자인은 1964~1970년에 판매된 1세대 머스탱의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는 2005년 5세대 머스탱부터 시작된 포드의 '복고-미래주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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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머스탱은 고전적인 익스테리어에 현대적인 터치를 더한 느낌으로 상당수의 디자인 요소에서 1세대 원조 머스탱을 투영하고 있다는 평이 있다.


이중 대표적인 것이 3분할 LED 테일램프, 패스트 백 루프라인, 짧은 리어 오버행과 같은 요소다.


7세대 머스탱은 내년 여름부터 공식 판매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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