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PLAY,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
갑자기 영자에 여지 준 '나는 솔로' 10기 영식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나는 솔로' 10기 옥순(가명)과 러브라인을 그리던 영식(가명)이 돌연 영자(가명)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ENA PLAY,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10기 돌싱 남녀들이 '랜덤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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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식은 랜덤으로 정해진 데이트 상대를 확인하기에 앞서 옥순을 향한 호감을 다시 한번 확고하게 밝혔다.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가장 마음이 가는 분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고민 없이 "옥순 님이다. 옥순 님과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이행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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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약속이냐는 질문에 영식은 "옥순이 흔들리지 않게 해드리고,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드리고 싶다"라며 옥순을 향한 마음을 굳혔다고 답했다.
옥순 역시 마음 가는 사람으로 영식을 꼽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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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옥순의 데이트 상대는 영식이 아닌 영호(가명)로 결정됐고, 이에 영식은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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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와 데이트를 하게 된 영식
영식 또한 옥순이 아닌 영자와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옥순에게 '직진'하겠다던 영식은 영자에게 "우리 포즈 어떤 거 할까"라며 커플 포즈로 다정한 자세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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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과 영자가 난데없이 함께 '손하트'를 그리며 연인 같은 포즈를 취하자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당황스러워했다.
줄곧 영자에게 호감을 표현했던 영철(가명) 역시 두 사람의 모습을 앞에서 지켜보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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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영식과 영자가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자세하게 전파됐다.
영식은 영자에게 "그대는 아무튼 나랑 제일 가까워. 보더라도 자주 볼 수 있는 사람이야"라며 알 수 없는 속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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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영자는 "만나주면 저야 감사하죠"라고 답하더니 "만나줄거야?"라며 깜찍하게 애교를 부렸다.
이에 영식은 "만나 주십시오"라고 받아치며 달달한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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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표현해왔던 영식과 영자가 예상치 못한 핑크빛 기류를 보이자, MC들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NA PLAY,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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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은 15분 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