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엔씨소프트의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가 편의점 CU와 제휴를 통해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상품이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도구리는 사회초년생 콘셉트의 유쾌한 문구를 담은 콜라보 상품 15종(간편식, 상온식, 음료 등)을 지난 8월 출시했다. 제품명에 '넵! 고로케 하겠습니다!', '달달구리한 월급빵' 등 솔직한 메시지를 활용하고, '도구리의 직장생활' 스티커팩 4종도 함께 랜덤으로 공개하며 인기를 끌었다.

도구리는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개, 한 달 만에 200만 개를 기록했다. 특히 편의점 내 유부초밥, 샌드위치, 핫도그 등 카테고리에서 도구리 상품이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구리 상품은 전국 약 1만 6천 개 CU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콜라보의 일환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한 '직장인 속마음 짤 만들기' 이벤트에는 17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용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도구리 커스텀 짤을 제작하고 이를 SNS에 공유하며 이벤트를 즐기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구리 공식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