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출신 남성, 결혼에 회의감 갖게 된 이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평생을 함께 할 짝을 찾고 싶어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남성 출연자가 결혼에 회의감을 갖게 됐다.
그는 답답한 마음에 '무엇이든 물어보살' 보살들을 찾아가 고민 상담을 했다.
19일 전파를 타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할 ENA, SBS Plus '나는 솔로' 출신의 남성은 바로 41살 한동훈 씨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나는 솔로' 4기에 출연해 무속인 정숙(가명)과 최종 커플이 됐던 영수(가명)였다.
'나는 솔로' 방송이 끝난 뒤 영수는 개인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리꾼과 소통을 했고, 조곤조곤하고 섹시한 츤데레를 뜻하는 '조섹츤'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나는 솔로' 4기 영수, 유부녀들 대시에 충격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영수는 "결혼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나는 솔로' 출연 후 SNS를 통해 유부녀들의 연락을 자주 받았던 게 화근이었다.
그는 칭찬과 응원은 감사했지만 직접 만나자는 유부녀들의 메시지를 받고 크게 당황했다는 전언이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도 비슷한 사연이 있었다며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들에게 DM을 보내는 일이 많다더라"라고 요즘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칭찬과 응원은 감사했지만 직접 만나자는 유부녀들의 메시지를 받고 크게 당황했다는 전언이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도 비슷한 사연이 있었다며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들에게 DM을 보내는 일이 많다더라"라고 요즘 분위기를 전했다.
보다 자세한 영수의 속사정, 보살들의 조언은 오늘(19일) 오후 8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본격 방송 활동 시작한 영수, 배우 데뷔 앞둬
한편 영수는 '나는 솔로' 5기 출연자인 정식과 조섹츤엔터테인먼트를 세워 본격 연예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지난 8월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해변가를 거닐며 헌팅하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최근 그는 웹드라마 '0고백 1차임'에 출연을 확정하며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