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가을 최대 축제 할로윈 시즌 맞아 오픈하는 레고랜드의 '할로윈 몬스터 파티'

인사이트사진 제공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첫 할로윈 시즌을 맞아 준비한 '할로윈 몬스터 파티'가 9월 16일에 첫 실시돼 10월 31일까지 매일 진행된다고 밝혔다.


레고랜드는 '할로윈 몬스터 파티'를 테마로 한 이번 할로윈 축제에서 어린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할로윈 이벤트와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레고랜드 파크 입구를 들어서면 거대한 호박 모형이 어린이들을 반긴다. 할로윈의 대표 장식품인 '잭 오 랜턴'을 레고 브릭 약 6만여개로 구현한 대형 호박 모형과 할로윈 소품으로 꾸며진 포토존은 방문객들이 입구에서부터 할로윈 축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레고랜드는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레고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브릭 오어 트릿'은 할로윈의 대표 놀이 풍습인 '트릭 오어 트릿'에 레고랜드만의 색깔을 반영한 이벤트로, 어린이들이 각 테마구역별 할로윈 이벤트 공간인 '몬스터 하우스'를 방문해 '브릭 오어 트릿'이라고 외치면 사탕을 제공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몬스터 하우스는 브릭토피아, 레고 캐슬, 레고 닌자고 월드, 해적의 바다, 레고 시티 등 총 5개 테마 구역에서 각각 다른 컨셉으로 운영된다. 할로윈 축제 기간 동안에는 어린이 고객이 파크 입장할 경우 브릭 오어 트릿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팔찌와 함께 할로윈 테마의 가면 5종 중 1종도 랜덤 증정한다.


파크 전역에서는 다양한 할로윈 테마의 캐릭터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할로윈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레고 몬스터 캐릭터들이 파크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린이와 가족들을 맞이하는 '밋앤그릿'을 포함해, 하루 다섯 차례 파크에서 연주를 펼치는 '할로윈 밴드'와 나무 옆이나 파크에서 깜짝 등장하는 '할로윈 키다리 몬스터' 등으로 환상적이고 즐거운 할로윈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축제의 메인 공연인 '뱀파이어 백작의 댄스 파티'는 중세시대 성을 구현한 레고 캐슬 구역에서 열린다.


 매일 오후 1시와 5시에 30분씩 총 두 차례 진행되는 본 공연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이 뱀파이어 백작과 레고 몬스터 캐릭터와 함께 춤을 추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레고 캐슬 구역에 마련된 특별 무대에서는 할로윈 분장과 의상을 가장 멋지게 소화한 어린이를 선발해 선물을 증정하는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 '오늘의 할로윈 스타'가 열린다. 코스튬 콘테스트는 할로윈 축제 기간 동안 매주 주말마다 진행되며, 만 2세에서 12세 어린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레고랜드 내 레스토랑에서는 특선 메뉴를 선보이며 레고랜드 할로윈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레고 캐슬에 위치한 '나이츠 피스트'에는 할로윈 버거, 유령 쿠키, 몬스터 소라빵 등이, 브릭토피아 다이너에는 고스트 치즈 피자, 눈알 피자, 초코 웜 피자 등이 준비된다.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는 R.I.P. 인 초코, 고스트 케이크, 앵그리 마카롱 등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브릭토피아 다이너에서는 12세 이하의 어린이가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입장할 경우 성인 1명 당 어린이 1명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벽면에 설치된 거대한 할로윈 모자이크 작품을 온 가족이 다함께 레고 브릭으로 채워보는 '할로윈 레고 모자이크 만들기'와 작은 호박 모형을 레고 브릭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할로윈 레고 콘테스트'를 포함해, 할로윈 시즌에만 선보이는 4D 영화 '몬스터 대추격'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