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여친 김지민한테 '번호 차단' 당한 김준호가 한 이 행동...정신과 의사 "스토킹 수법"

인사이트MBC every1 '장미의 전쟁'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 연락처 차단한 사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 다퉜던 일화를 들려줬다가 뜻밖의 진단을 받게 됐다.


오늘(19일) 방송되는 MBC every1 '장미의 전쟁'에서는 일본의 스토킹법을 개정시킬 정도로 참혹했던 스토킹 사건을 다룬다.


인사이트MBC every1 '장미의 전쟁'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상민은 "일본에서 스토킹 방지법이 개정됐을 정도로 경악스러운 사건"이라고 말문을 열며 해당 사건의 단서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야기를 듣던 김지민은 "최근 다툼 후 김준호 씨를 차단한 적 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인사이트MBC every1 '장미의 전쟁'


개그계 선후배 사이였던 김지민, 김준호는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최근 두 사람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예능에 동반 출연하며 넘치는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인사이트MBC every1 '장미의 전쟁'


티격태격해도 사이가 좋던 두 사람이 '연락 차단'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크게 싸웠다는 소식은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김지민은 "차단 후 집으로 시키지 않은 치킨이 배달돼 혹시나 해서 김준호 씨한테 전화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이어 김지민은 "(김준호가) ‘어 전화 왔다’라고 했다"라고 덧붙이며 모든 상황이 김준호의 계획이었음을 밝혔다.


번호 차단 당한 김준호가 한 행동, 스토킹 수법이라고?


이상민은 "김지민 씨, 김준호 씨를 조심해라"라고 말하며 경고했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은 "어디서 많이 본 스토킹 수법인데, 스토킹 신고는 112"라고 말해 긴장감 넘치던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김지민 향한 김준호의 마음 엿볼 수 있는 일화 


한편 최근 김준호는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연인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심지어 그는 김지민을 위해 모든 빚을 깔끔하게 청산했다고 한다.


김준호는 "나는 지민이 소원대로 빚도 없고 돈도 없다. 지민이가 빚만 없으면 된다고 했다"라고 고백했고, 김지민은 "내가 차라리 통장 잔고 0원인 남자가 더 좋다 했더니 진짜 0원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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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