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아빠 되는 배우 현빈의 근황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 3월에 동갑내기 배우 손예진과 결혼한 현빈은 올 연말에 아빠가 된다.
곧 부모가 되는 현빈은 아이 기저귀 값을 벌기 위해 이번 명절에도 열심히 일했다.
현재도 현빈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현빈이 2021년 1월 1일 손예진과 연애를 발표한 후 쉬다가 오랜만에 현빈이 복귀한 작품이다.
이에 '공조2: 인터내셔날'이 잘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공조2', 개봉 11일째 400만 돌파
현빈이 주연을 맡은 '공조2: 인터내셔날'에 기쁜 소식과 아쉬운 소식이 함께 전해졌다.
좋은 소식은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봉 1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거다.
입소문 물결을 타고 새로운 흥행 신드롬을 쓰고 있는 '공조2: 인터내셔날'은 이날(17일) 오전 7시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의 손익분기점은 350만 명이었다. 해당 영화가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어서 현빈의 마음은 매우 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잘되고 있지만 전작보다는 부진할 듯
하지만 '공조2: 인터내셔날'은 2017년에 781만 명을 모았던 전작의 흥행은 넘기 힘들어 보인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동시기에 개봉한 대형 작품이 없어서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 좌석 점유율도 독식한 '공조2: 인터내셔날'은 개봉 1주 차에 2022년 최고의 대박작인 '범죄도시2'의 인기와 비교될 만큼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주차부터 관객 감소폭이 제법 컸다.
이에 일부 영화계 관계자들은 '공조2: 인터내셔날'이 크게 반등하지 않는 이상, 781만 명이라는 1편의 기록을 뛰어 넘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미국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 분)가 공조 수사를 하게 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다.
국적이 다르기에 목표도 상이한 세 사람은 서로를 경계하며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하게 된다.
같은 편인 척, 조금씩 서로를 속여가며 공조 수사를 벌이는 세 사람의 모습이 1편 때보다 3배는 더 웃기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