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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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명절 선물 뜯어보고 남은 '과대 포장재',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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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주고받은 선물에 집에 가득 쌓인 '포장재'...어떻게 처리하고 계시나요?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번 추석 명절, 선물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전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비대면,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배송'을 통해 선물을 주고받은 이들 역시 늘었다.


선물을 주고받으면 항상 과대포장된 포장재가 산더미처럼 쌓여 골머리를 앓기 마련이다. 버리면 그만이라기엔 포장재를 만들기 위해 소비된 나무와, 이를 재활용하기 위해 드는 사회적 비용과 탄소 배출 등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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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매년 명절마다 대두되는 선물 포장재 처리 문제. 아쉬운 것은 이를 소비자 개인의 노력으로 줄이는덴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선물 등을 포장하고 배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선 기업 측면에서의 혁신과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인사이트쿠팡 뉴스룸


과대 포장이 촉발한 환경오염...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심 중인 이커머스 기업


쿠팡은 선물을 비롯한 각종 물건을 배송하면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기업 중 하나다.


ESG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적 기업인 셈.


ESG 경영이란, 쉽게 말해 기업이 환경 보호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경영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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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제품을 직접 사서 배송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방식을 통해 포장재 사용을 크게 줄였다.


먼저, 로켓배송에서는 85% 이상이 박스 포장이 아닌 형태로 배송된다.


대부분의 제품이 커다란 종이상자나 완충재 없이 얇은 비닐로만 포장해 발송되고, 휴지나 생수, 기저귀 등 일부 제품은 포장 없이 제품에 송장만 붙여 배송되는 것이다.


이 비닐 포장재는 박스 중량도 줄여 연간 669톤의 플라스틱과 1,533톤의 종이박스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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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백으로 1년에 살리는 나무만 '900만 그루'


실제 쿠팡의 로켓프레시에서 신선식품을 배송받아본 적이 있다면 프레시백의 존재도 알 것이다.


프레시백은 수백 회 재사용되도록 만들어져 이것만으로도 하루 평균 약 30만 개 이상, 연간 1억 개 스티로폼 상자를 대체하는 효과를 낸다.


이는 1년에 무려 9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현재 쿠팡의 신선식품 10개 중 약 7개는 재사용이 가능한 '프레시백'으로 배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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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절감은 바로 '유통 단계'를 파격적으로 단축한 데서 실현됐다.


유통단계가 복잡할수록 더 많은 탄소가 배출될 수밖에 없는데, 쿠팡은 생산자의 손에서 고객의 손으로 전해지는 유통 과정을 '4단계'로 단순화했다.


여기에 매연이 없는 '전기 화물차'를 대구 지역에 투입했고,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환경 보호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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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상생'을 위한 과감한 투자...착한 기업으로의 행보


이처럼 친환경적인 변화는 쿠팡이 주문과 동시에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운영하기에 가능한 도전이었다.


쿠팡은 이커머스 전체가 자원 순환 트렌트로 변화할 것이란 믿음으로 이런 과감한 친환경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의 이익 너머 더 나은 환경과 세상을 꿈꾸고 이를 위해 투자하는 쿠팡. '쿠팡 앱'에서 쿠팡의 '착한 배송'을 경험하며 함께 환경보호에 힘써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