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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짝꿍과의 앞날을 격려해달라"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안무가 허니제이가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16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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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에는 허니제이가 연인으로 추측되는 남성과 손을 꼭 잡은 그림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허니제이는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 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이다. 저도 그분께 그러한 사람이 되려 한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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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허니제이는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한다. 같이 있으면 그 누구보다도 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제 짝꿍과의 앞날을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 오래오래 함께 잘 살겠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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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에게 찾아온 아기 천사

허니제이는 결혼과 더불어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한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벅찬 기쁨과 책임감이 교차하고 있다"라며 예비 엄마가 된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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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허니제이는 늘 곁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그녀는 "하루하루 감사함을 배울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이 소식을 전하고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다. 변함없는 여러분의 댄서로, 이 마음을 항상 기억하고 보답하며 예쁘게 살겠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말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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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의 경사 소식을 접한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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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의 이상형

허니제이가 결혼 소식을 발표하자, 앞서 허니제이가 밝혔던 이상형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 4일 허니제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재미있으면서 자상한 사람. 나랑 유머 코드가 맞는 사람이 좋다"라며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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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녀는 이상형의 외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허니제이는 "외적으로는 키 큰 남자가 좋다. 내가 작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눈이 좀 간다 싶으면 키가 크다"라며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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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남성을 좋아하는 허니제이는 키가 작은 사람과 만남을 가진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키 작은 남자친구도 있었지만 한번 키 큰 사람을 만났더니 이후로는 키 큰 사람이 좋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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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허니제이는 지난해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댄스팀 '홀리뱅'의 리더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허니제이는 현재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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