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10기 정숙, 첫 데이트부터 걸크러시 매력 폭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SOLO' 10기 정숙이 상철과 첫 데이트에서 매력을 과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 후 뿌리부터 흔들리는 솔로나라 10번지의 로맨스 판도가 펼쳐졌다.
이날 정숙과 상철은 서로 데이트 상대로 꼽으며 저녁 식사 데이트를 즐겼다.
보통 남녀가 데이트를 나설 때 남자가 운전을 하곤 하지만 호탕한 성격을 가진 정숙은 자신이 운전석에 앉았고 호쾌하게 운전대를 잡았다.
상철이 연신 멋쩍은 듯 웃자 정숙은 세상 쿨하게 "여자가 운전한들 남자가 운전한들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이이경, 송해나는 "우와"라며 놀라워했다.
정숙의 '걸크러시' 매력은 저녁식사 장소인 고깃집에 도착해서도 이어졌다.
정숙이 "우리 꽃등심 먹을까요?"라고 제안하자 상철은 "걱정 마세요. 오늘 제가 살 테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숙은 "누가 사는 게 뭐가 중요한가요"라고 또 한 번 쿨한 면모를 보였다.
고기가 나오자 정숙은 바로 집게를 들고 직접 고기 굽기에 나섰다.
상철이 집게를 빼앗아 고기를 구우려 하자 정숙은 "그게(고기 굽는 게) 뭐가 중요한가요"라고 웃어 보였다.
정숙의 센스에 상철은 기분이 좋아 "그래도 제가 해야죠. 고기 자르려고 팔뚝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리치 언니' 정숙, 그녀의 이상형은? "대화가 잘 통하는.."
앞서 정숙은 자기소개 시간에 올해 45살이며 부동산 경매, 미용사, 곱창집 운영까지 총 3개의 직업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당시 정숙은 "저는 돈에 구애를 받아본 적 없는 것 같다"라며 "그러기 때문에 저를 정말 아껴주고 사랑해 주면 그 사람이 맨몸이라도 상관없다.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돋보이는 '리치 언니' 정숙의 매력에 일각에서는 "갈수록 매력 터진다", "이상형 다시 보자"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