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여자)아이들 미니 앨범 티저 '매의 눈'으로 분석한 팬들..."수진 복귀하나요?"

인사이트수진 탈퇴 전의 (여자)아이들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인기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니 앨범 티저가 공개됐다.


커버 앞표지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의미심장한 흔적이 발견돼 주목받고 있다.


14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SNS를 통해 (여자)아이들의 5번째 미니 앨범 '아이 러브(I love)' 티저를 공개했다.


인사이트Facebook 'G I-DLE 여자아이들'


이와 함께 앨범 사양 등도 함께 알렸다.


앨범 종류는 총 3가지였는데, 가장 주목받은 앨범 종류는 'X-file'이었다.


X-file 앞표지는 노란색 바탕에 빨간색 글씨가 쓰여 있다. 글씨를 보면 모두 멤버들의 이름임을 알 수 있다.


인사이트Facebook 'G I-DLE 여자아이들'


MIYEON(미연), MINNIE(민니), SOYEON(소연), YUQI(우기), SHUHUA(슈화)의 이름이 적혀 있다.


그런데 소연과 우기 사이에는 동그라미에 사선이 찍힌 표식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여자)아이들 팬들은 단번에 이 표식이 탈퇴한 수진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스브스케이팝 X INKIGAYO'


수진은 소연과 동갑인데, 표기 순서로 보면 '나이순'이기에 수진을 그 자리에 넣은 게 아니냐는 것이다.


앨범의 아트워크 컨셉도 이 의혹을 부추기고 있다. 이번 앨범의 아트워크 컨셉은 현재는 고인인 미국 배우 마릴린 먼로다.


인사이트YouTube 'STUDIO CHOOM [스튜디오 춤]'


마릴린 먼로는 일찍이 수진이 '롤모델'이라고 수 차례 이야기한 바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수진의 복귀를 위한 포석이냐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큐브 엔터와 멤버들은 이 추측에 대해 어떤 의견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