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14 시리즈 공개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 14 시리즈 실물 사진에 많은 덕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은 '3차 출시국'에 해당한다.
아이폰 14 시리즈의 국내 사전 예약은 이달 29일로 예정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실제 출시는 10월 첫째 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7일(현지 시간)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폰 14, 14 프로, 14 플러스, 14 프로 맥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출시한 미니 모델은 올해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아이폰 14 시리즈 실물 후기
아이폰 14와 플러스가 포함된 일반 라인업은 미드나이트, 블루, 스타라이트, 퍼플, 레드 등 5가지 색상이다.
프로와 프로 맥스는 딥 퍼플, 실버, 골드, 스페이스 블랙 4개 색상으로 출시됐다.
아이폰 14 시리즈를 먼저 접한 국가들에서는 '인증샷'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누리꾼들은 스페이스 블랙 실물을 보자마자 '레전드'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깔끔하고 시크한 색감이 매력적이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아이폰 14 시리즈 가격 및 스펙
한국 판매 가격은 아이폰 14 125만 원, 14 플러스 135만 원, 14 프로 155만 원, 14 프로 맥스 174만 원부터 시작한다.
최고 사양인 14 프로 맥스 1TB는 250만 원으로 전작보다 17.4%(33만 원) 올랐다.
먼저 하드웨어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전면 디자인이다. 노치가 아닌 펀치홀을 적용했다.
올해는 아이폰 사상 최초로 4800만화소 렌즈를 탑재했으며 오토포커스 기능을 제공해 저조도 환경이나 더 먼 거리에서 단체 촬영할 때도 더 빨리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
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다는데, 애플 측은 이에 따라 경쟁사 제품 대비 최대 40%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또 '충돌 감지' 기능과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위성을 통한 긴급 구조 요청 기능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