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리사이클링 소재로 만든 '리리 라인' 가을 신상 선보인 모이몰른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세엠케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세엠케이의 모이몰른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리리 라인' 가을 시즌 신규 아이템을 공개하며 친환경 행보를 이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가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리리 라인 아이템은 화섬 점퍼, 조거 팬츠, 맨투맨 등 간절기 날씨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 원사와 원단 소재를 메인으로 활용, 친환경적인 요소를 한층 강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우선 베이비 라인은 화섬 소재 점퍼 아이템 2종을 출시했다. 크리미한 컬러감으로 다양한 매치가 가능한 포포리리화섬점퍼는 앞판과 소매 끝의 자수가 포인트이며, 후드가 달려있어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와이드핏 실루엣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래빗프렌즈리리화섬점퍼는 토끼 와펜과 빅플라워 나염으로 깜찍함을 더했다.


토들러 라인 역시 모이몰른 특유의 유니크한 감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먼저 콜린리리화섬점퍼와 콜린리리화섬조거팬츠는 셋업으로 코디해 귀여운 스포티룩을 완성할 수 있으며, 단품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여아를 위한 도트빅카라리리화섬점퍼는 빅카라와 소매 프릴 장식, 볼륨감이 있는 핏으로 러블리한 연출이 가능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세엠케이


이외에도 네이처보이리리맨투맨티셔츠와 브이넥 디자인의 네이처러브리리맨투맨티셔츠는 환경운동가 캐릭터 패턴을 활용해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환경보호의 의미를 강조한다. 특히 소매 부분에 리사이클 모양의 직자수를 더해 '착한 소비'를 인증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더해, 모이몰른은 리리라인 22년 FW 시즌 신제품을 구매하는 쑥쑥포인트 멤버십 고객들에게 리리를 형상화한 2121원의 적립금을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리리라인 제품이 판매되는 기간 동안 상시 진행된다.


한편, 모이몰른은 지난해 가을 자원 낭비를 막고 다시 활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리사이클링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한 '리리' 라인을 런칭해 업계의 주목을 모았다. 지난해 겨울 출시한 '리리다운' 아우터 4종은 85%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달성했으며, 올 여름 선보인 '리리쿨링' 시리즈 역시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세드림 모이몰른 신지영 MD팀장은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리사이클 소재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보이는 '리리 라인'의 가을 시즌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국내 대표 유아동복 브랜드로서 아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아이템으로 친환경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