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디지털 플랫폼 '허벌라이프 원' 출시를 위한 '허벌라이프 원(Herbalife One)'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를 발족하고 내부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인 4억 달러(한화 약 5,500억 원 규모)의 투자 금액을 승인했다.
'허벌라이프 원'은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자체 통합 디지털 플랫폼이다. 개발에 최대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과정을 통해, 사용자들은 신규 유통업체 등록, 온보드 및 교육, 웰빙 콘텐츠, 쇼핑 기능, 커뮤니티 코칭 및 지원 도구 기능 등을 '허벌라이프 원'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측은 '허벌라이프 원'으로 유통업체 및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고객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의 회장 겸 최고 관리자 존 아귀노비(John Agwunobi)는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금액으로 진행되는 이번 디지털 전환 활동에 기대가 크다. 미래 성장을 위한 기술에 대해 유통업체와 긴밀히 논의한 결과 '허벌라이프 원'이라는 플랫폼을 구상하게 됐다. '허벌라이프 원'이 전세계 유통업체와 고객에게 최상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