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특집으로 큰 인기 얻고 있는 '나는 솔로'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돌싱 특집으로 꾸려진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나는 솔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45살 정숙은 '쿨'한 성격과 털털한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나는 솔로' 67회에서 정숙은 상철의 '초콜릿 복근'을 본 후 "빨래하고 싶다"라며 환호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유쾌한 정숙의 매력은 자기소개 시간에 더욱 빛을 발했다.
알고 보니 50억 자산가인 '리치 앤 프리티' 정숙
그녀는 "대략적인 자산은 50억 원 이상이다. 대구에서 집 4채, 건물 1채, 땅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남다른 재력을 뽐냈다.
돈에 구애를 받아본 적 없다는 정숙은 "우동이 먹고 싶으면 일본에 가서 놀다가 저녁에 온다"라며 시간과 돈을 모두 가졌다고 어필했다.
정숙은 "저를 정말 아껴주고 사랑해 주면 그 사람이 맨몸이라도 상관없다"라며 이성을 볼 때 재력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보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해당 방송에서 공개된 그녀의 과거 사진이다.
"과거엔 더 예뻤다!" 웨딩 모델 시절 공개한 정숙
직접 공개한 과거 사진에서 정숙은 큰 눈망울과 가녀린 어깨선을 드러내며 엄청난 미모를 뽐냈다.
정숙은 "지금 7kg이 쪘다. 원래 웨딩 모델을 8년 동안 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녀는 과거 미용 봉사를 하다가 3층에서 떨어진 후 병원에서 1년 동안 지내며 웨딩 모델을 그만두게 됐다.
1년 동안 병상에 누워 있던 정숙은 '내가 이렇게 살아서 뭐 할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웨딩 모델을 할 땐 '44사이즈'를 맞춰야 해서 매일 방울 토마토, 닭가슴살 등을 먹느라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그녀는 '먹을 건 먹으면서 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지내고 있어서 식단에 더 이상 구애를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정숙이 살이 찌기 전엔 더 예뻤다고 말하자 여성 출연자들은 "지금도 예뻐요"라며 큰 환호를 보냈다.
해당 방송 출연 후 정숙은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오은영 박사를 닮았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크고 선명한 눈매, 상당한 머리숱, 동그란 턱선 등이 오은영 박사를 연상케 한다는 것이다.
정숙은 오은영 박사보다 더욱 시원시원하고 날카로운 눈매를 지니고 있어 '흑화한 오은영 박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정숙이 가녀리고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과거 사진을 공개하자 많은 이들은 크게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