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운전하는 친구 옷 속에 '독사' 넣은 남성들 (영상)

via video 15 red / YouTube 

 

한 번만 물어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독사를 운전 중인 친구의 옷 속에 집어넣으며 장난 치는 남성들의 모습이 공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에는 도로 위를 주행 중인 친구의 셔츠 속에 맹독성 코브라를 집어 넣는 짓궂은 장난을 치는 사우디아라비아 남성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운전 중인 남성과 그의 셔츠 속에 하얗고 기다란 무언가를 집어넣는 장난기 가득한 남성의 손이 등장한다.

 

셔츠 속에서 꿈틀거리는 그 물체(?) 때문에 간지러운 듯 남성은 잇몸을 만개하며 격하게 웃는다.

 

하지만 하얀 물건의 정체는 단번에 사람의 생명을 뺏을 수 있을 만큼 강렬한 독을 가진 코브라였다. 

 

녀석의 위험성을 모를 리 없을텐데도 남성은 친구의 몸속에 코브라를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며 장난을 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위험천만한 장난이다"라며 경악하고 있지만 당사자들은 즐거워 보이기만 해 더욱 의아함을 자아낸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17명씩 나오고 있다. 

 

때문에 영상을 접한 사우디아라비아인들은 "코브라 장난이 문제가 아니라 운전에 집중을 못하고 있는 모습이 더 문제"라며 "저런 사람들 때문에 도로가 위험해진다. 당장 잡아서 처벌해야 한다"며 분노하고 있다. 

 

via video 15 red / YouTube 

 

온라인 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