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손석구 닮았다는 얼평에 분노했던 '나는솔로' 여성들, 남자 '직업' 공개하자 태도 돌변 (영상)

인사이트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0기 남성 출연진 자기소개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나는 솔로' 10기 영호가 자기소개를 한 후 그를 향한 여성 출연진의 태도가 달라졌다.


최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10기에서는 자기소개를 하는 남성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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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이날 영호의 차례가 오자 영자는 "손석구 같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영자는 안경을 벗고 등장한 영호에게 손석구 느낌이 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옥순은 "저 조금 화날 뻔했다"라고 했고, 현숙은 "손석구 제대로 알고 말하는 거 맞느냐"라며 영자의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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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영호 "현대중공업 법무팀 사내 변호사로 재직 중"


영자의 손석구 발언에 멋쩍어하던 영호는 38살이며 울산에서 올라왔다고 밝혔다.


이어 영호는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해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다음 현재 세계 최고의 조선소인 현대중공업 법무팀에서 사내 변호사로 재직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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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영호의 반전 직업을 들은 여성 출연진은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정숙은 "다르게 보인다"라고 대놓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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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영호는 결혼 생활을 1년 조금 안되게 했고 이혼한 지는 1년 반이 됐다고 얘기했다. 자녀는 없는 상태였다.


영호는 이혼을 하고 스스로 많이 위축되고 도태되는 느낌이 들던 와중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고 싶어 '나는 솔로'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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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다른 출연진은 영호가 말을 되게 잘 한다고 극찬했다.


영호는 개인기로 랩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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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이후 영호는 여성 출연진에게 폭풍 질문을 받았다.


옥순이 장거리 연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영호는 "감정만 확인되면 제가 가면 되니까 문제 안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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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는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세 가지가 무엇이냐고 질문했고, 영호는 아내, 가족, 건강이라고 했다.


영호는 상대방이 자녀가 있는 건 어떠냐는 영숙의 물음엔 "자녀 한 분까지는 양육이든 비양육이든 편견 없이 만나볼 생각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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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더불어 영호는 재혼 후 자신의 아이를 한 명 갖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숙은 이후 여성 출연진만 있는 사이에서 영호가 랩하는 게 너무 귀여웠다고 호감을 표했다. 영숙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괜찮은 분"이라고 덧붙였고, 다른 여성 출연진도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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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영호, 영숙과 첫 데이트 성사


영호의 주가가 수직 상승한 가운데, 첫인상 선택 0표였던 영호는 첫 데이트 선택에서 영숙의 표를 받았다.


앞으로 영호의 러브라인 향방이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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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 관련 영상은 4분 2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나는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