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뜨고 있는 5가지 재택 창업

"집에서 일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많은 직장인들은 자유롭게 일하면서도 생활하기에 부족함 없는 직업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직업은 찾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최근 재택 근무가 가능한 다양한 직업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선뜻 도전하기가 두려운 게 사실이다. 요즘 기업들은 불경기가 찾아오면 가장 먼저 구조조정의 칼날을 빼들고 인력을 감축한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다니는 직장만 믿고 있다가는 큰 낭패를 당하기 마련. 지금이라도 1~2년 정도 준비 기간을 갖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재택 창업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온라인 미디어 더두데스는 최근 집에서 할 수 있는 5가지 직업(Top jobs you can do from home)을 소개했다.

1. 온라인 마케터(online marketer)

인터넷 마케팅은 고객들이 제품에 관심을 갖도록 메시지를 창조하는 직업이다. 이 직업의 가장 큰 매력은 당신이 제공하고 싶어하는 제품(또는 서비스)의 종류를 당신이 직접 정할 수 있다는 점.

당신이 웹 사이트와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스토리를 만들고 음악과 비주얼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서 사람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다. 사람들을 매혹해서 끌어들이면 그만큼 당신에게 현금이 돌아올 것이다.

최근에는 웹사이트 뿐 아니라 동영상과 같은 다양한 미디어를 이용해 온라인 마케팅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성공하는 전문가들이 늘고있다. 가장 중요한 소양은 SNS를 포함해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컨텐츠 생산 능력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2. 세일즈(sales)

세일즈야 말로 고전적인 재택근무 업종 중 하나다. 한국에도 진출한 암웨이는 물론 마리 카이 등에서 세일즈 업무로 성과를 올렸다. 직접 판매업(또는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도 불리는데 미국에서는 매년 수십억 달러의 시장규모를 유지할 정도로 활성화됐다.

한국에서도 암웨이 등 직접판매 영업이 활성화 됐으며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광받는다. 물론 불법적인 업체들이 가끔 난립해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기 때문에 업체를 선정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업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킹 능력이다. 많은 사람과 교류하고 사교 활동에 적성이 맞는 사람에게 추천할 직종이다. 결국 개인적인 인맥과 수완에 따라서 소득이 큰 차이로 벌어지는 업종인 탓에 성공과 실패가 극명하게 엇갈릴 수도 있다.

3. 프리랜서(freelancer)

많은 기업들이 고정비를 줄이기 위해서 정규직을 줄이고 아르바이트나, 프리랜서 등을 고용한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프리랜서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업종은 다소 전문적인 분야가 많다. 웹 디자이너, 작가, 교정, 번역가, 편집자, 그래픽 디자이너 등이 각광받는다. 이 분야에서 경력이나 스킬이 있어야 하지만, 초보 프리랜서로 착실히 경력을 쌓아갈 수도 있으니 도전할 가치는 있다.

4. 케이터러(caterer. 케이터링 전문가)

사람들에게 음식을 접대하고 요리를 즐기거나, 파티를 좋아하면 이 직종이 제격이다. 케이터러는 케이터링 전문가를 말하는데 오늘 같은 전문화 시대에 유망한 직업이기도 하다.

당신이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음식 분야를 정하는 게 좋다. 가령 한식, 양식, 일식 등으로 음식 분야를 정하고 모임의 종류도 돌잔치, 파티, 생일상, 각종 모임 등으로 좀더 구체적으로 결정해서 그 분야를 공략하는 게 좋다.

음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새로운 트렌드를 빨리 수용하고 자신의 일에 적용하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주변 평판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교적인 성격이 유리하다.

5. 온라인 간호사(online nurse)

물론 이 분야는 전문적인 분야다. 하지만 요즘은 간호 조무사나 호스피스 등의 전문적인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교육기관이 많이 있다.

특정한 정규 교육을 받아두면 오랫동안 관련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온라인 간호사 업무는 요즘 뜨고 있는 분야로 특정 병원과 요양원 등에 소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일반적인 병원근무는 정신 없이 바쁘기 때문에 자신의 시간을 즐기면서 일하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전화와 인터넷 등으로 사람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직접 방문을 해서 간호업무를 진행할 수도 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지금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