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시댁에 매달 용돈 400만원 드리는 홍현희가 친정엔 '200만원' 드리는 이유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양가 부모님께 각자 200만 원씩 용돈 드리는 홍현희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최근 명절 연휴를 지나면서 각자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는 이들이 많아졌다.


오랜만에 뵌 부모님께 용돈을 얼마나 드려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hyunheehong'


이런 가운데, 과거 홍현희가 양가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 금액을 솔직하게 털어놨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0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는 양가 부모님께 매달 드리는 용돈에 대해 언급했다.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이날 홍현희는 "친정어머니, 시아버지, 시어머니에게 용돈을 똑같이 드린다. 200만 원씩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 분이라도 서운해하는 일이 없도록 같은 금액의 용돈을 드리는 것이다. 즉 시댁에는 400만 원, 홀로 사는 친정어머니에게는 200만 원씩 매달 용돈으로 드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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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홍현희의 모친


이에 개그맨 박명수는 "솔직히 뒤로 친정어머니께 좀 더 드리지 않냐"라고 물었다.


연예인인 홍현희가 돈을 더 많이 번다고 생각해 한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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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홍현희는 절대 그렇지 않다며 "친정 엄마는 제가 생활비를 안 드려도 돈이 더 많으시다. 제이쓴에게 차도 사준다고 하신다"라며 모친이 경제적으로 여유롭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홍현희의 모친이 어떻게 그렇게 경제적 여유가 있는지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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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는 "엄마는 피땀 흘려 열심히 벌어서 집이 있다"라고 답했다.


특히 홍현희는 여전히 모친의 신용 카드를 쓴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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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엄마가 좋아하신다. '아직도 내가 필요하구나' 생각하시는 거다"라며 모친의 카드를 쓰는 이유에 대해 전했다.


앞서 홍현희는 지난 2019년 '아내의 맛'에 출연해 담도암으로 아버지를 떠나보낸 근황을 전해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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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버지가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안 좋아지셨다. 담도암을 발견해 바로 입원하셨지만 2주 만에 돌아가셨다"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인테리어디자이너 제이쓴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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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홍현희는 지난달 똥별이를 품에 안은 뒤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