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MBN '돌싱글즈3'

합숙 이후 다시 모인 '돌싱글즈3' 출연진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돌싱글즈3'에 출연했던 이소라가 방송 촬영 당시 잘 웃지 못했던 이유가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ENA, MBN '돌싱글즈3' 12회에서는 김민건, 변혜진, 유현철, 이소라, 전다빈, 조예영, 최동환, 한정민이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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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환과 이소라는 촬영 당시 안타깝게 커플 성사가 되지 못했지만, 촬영 후 사귀게 됐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특히 최동환은 촬영이 끝난 뒤 밖에서 이소라에게 따로 연락해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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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가 '돌싱글즈3' 촬영 당시 마음 편히 웃지 못했던 이유

최동환은 "밖에서 따로 보니까 소라가 보톡스가 풀려서 더 예뻐졌더라. 경주 때는 계속 안 웃길래 사연이 많은 친구구나 했는데 보톡스 때문이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동환의 애정 어린 농담에 MC들은 '빵' 터졌고, 이소라 역시 민망한 듯 수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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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소라는 '돌싱글즈3' 촬영 당시 웃을 때마다 입을 가리고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이소라는 이에 대해 "보톡스 맞아서 잘 못 웃겠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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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최동환은 '2022 돌싱어워즈'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시청자들의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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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돌싱글즈3' 방종 이후에도 서로에게 호감이 있지만 최종 선택에서 커플이 되지 못한 이소라, 최동환을 쭉 응원해왔다.

최동환은 "좋게 봐주고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 잘 살라는 의미라고 생각해서 더 노력하고 행복하게 살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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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을 계획 중인 한정민, 조예영 커플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민, 조예영 커플의 재혼 계획까지 전해졌다.

두 사람은 재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계획을 확실히 세운 건 아닌데 양가 부모님께 인사는 서로 드렸다. 내년 봄이나 가을쯤 생각하고 있다"라며 '돌싱글즈' 2호 부부 탄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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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MC 유세윤은 "누군가의 만남을 시작부터 이뤄지는 것까지 응원한 적이 없지 않나. 저희에게 축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너무 영광이다. 축하드린다"라며 함께 기뻐했다.

한편 '돌싱글즈'는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다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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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방송된 '돌싱글즈2'를 통해 탄생한 커플 윤남기, 이다은은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리며 1호 재혼 커플이 됐다.

이들은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끌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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