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연인과 헤어졌나요?"...오은영 박사는 '사진 4장' 중 하나를 고르게 했다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금쪽 상담소'에 등장한 이 테스트...과연 당신의 선택은?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최근 MBTI를 비롯해 여러 심리 테스트가 유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별의 아픔을 겪은 사람들은 다양한 테스트를 해보며 자신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 또 우울한 마음을 극복해 보려고 한다.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도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게 만든 테스트가 등장했다.


이날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진 측은 게스트로 출연한 선예에게 "혼자 숲길을 걷다 길을 잃은 당신, 어떤 행동을 하시겠습니까?"라는 심리 테스트를 출제했다.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는 일명 '상처 회복력 테스트'로, 연인 간의 다툼 등으로 상처를 받은 후에 빨리 극복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테스트다.


첫 번째는 "들판을 계속 걷는다", 두 번째는 "추워지니 불을 피운다"다. 세 번째는 "일단 멈춰서 쉰다"이며 네 번째는 "왔던 숲으로 돌아간다"라는 총 네 가지의 선택지가 있다.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상처 회복력 테스트 결과 공개! 당신은 상처를 잘 회복하는 편인가요?


네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신중하게 골랐다면, 이제 결과를 알아볼 차례다.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먼저 "들판을 계속 걷는다"라는 답변을 선택한 사람은 한 번 상처를 받으면 오래가는 타입이다. 해당 유형을 선택한 사람은 연인과 말싸움을 한 뒤 화해를 했어도 상처가 마음속에 계속 남아있는 타입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추워지니 불을 피운다"라고 답한 사람은 상처를 전혀 받지 않는 타입이다. 이 유형에 해당되는 사람은 '강철 멘탈'의 소유자인 것이다.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일단 멈춰서 쉰다"라는 선택지를 고른 사람은 상처를 받아도 금방 회복하는 타입이다. 즉, 3번 선택지를 고른 사람은 상처를 받은 일이 생겨도 훌훌 털고 일어나는 긍정적 마인드의 소유자다.


마지막으로 "왔던 숲으로 돌아간다"라고 답변한 사람은 상처를 받아도 티 내지 않는 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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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게스트로 출연했던 선예는 4번 선택지를 골랐다.


MC 박나래는 선예에게 "사람들과의 갈등을 겪으면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혼자가 되면 쉽게 우울해지는 타입이다"라며 해당 타입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그녀는 "상처를 받았을 땐 자신을 돌아보며 충분한 휴식을 가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결과를 들은 선예는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방법을 잘 몰랐던 것 같다며 공감했다.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한편 2007년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의 리더로 데뷔한 선예는 '텔 미'(Tell Me), '소 핫'(So Hot), '노바디'(Nobody)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2013년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한 뒤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2015년 원더걸스를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선예는 활동을 중단한 지 10년 만에 지난 7월 26일 첫 솔로 앨범 '제뉴인'(Genuine)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했다.


YouTube '채널A 캔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