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다니엘 헤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다니엘 헤니가 17년 만에 재회한 현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다니엘 헤니와 매니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다니엘 헤니가 현빈, 손예진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도 알려졌다.
이날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헤니와 17년째 인연을 이어오는 마틴(정원석) 대표는 다니엘의 '반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다니엘이 완벽주의자이면서도 되게 덜렁거린다. 그의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전참시'에 출연했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공조2'로 다시 만난 다니엘 헤니와 현빈
다니엘 헤니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언론시사회 참석을 위해 시사회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배우 유해진, 진선규, 윤아 등과 담소를 나눴다.
특히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17년 만에 공개된 헤니와 현빈이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 현빈 결혼식에 초대받았냐는 질문에는 "초대받았는데 미국 드라마 촬영이 있어 못 갔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다니엘 헤니의 반전 매력
이날 방송에서는 헤니가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열고, 모닝커피를 마시는 모습까지 매 순간이 화보의 한 장면처럼 느껴졌다.
독보적인 비주얼에 패널들은 계속 감탄을 내뱉었다.
반면 구멍 난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찢어진 겉옷을 스스럼없이 착용하는 등 인간미 넘치는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