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지구상 가장 거대한 골리앗 고양이 '메인쿤' (사진)

via (좌)kkhadhijjaH / Twitter, (우)ashley_glass / Instagram

 

얼핏 보기에 '호랑이'로 착각을 일으킬 만큼 거대한 초대형 고양이 '메인쿤'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거대한 고양이 '메인쿤(Maine coon)'을 키우는 사람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북미의 메인 주(州)에서 처음 발견돼 '메인쿤'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품종은 무려 4~10kg에 달하는 초대형 고양이다.

 

'메인쿤'의 조상이 야생너구리(Racoon dog)이기 때문에 이름 끝에 '쿤(Coon)'이 붙었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으나, 이는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단지 메인쿤의 생김새와 활발한 행동 등이 너구리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지어진 이야기로 보인다.

 

기네스 기록에 따르면 세상에서 가장 긴 고양이는 '메인쿤' 품종의 '스튜이(Stewie)'로, 코끝부터 꼬리까지의 길이가 무려 1m23cm에 달했다. 하지만 지난 2013년 스튜이는 8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세상에서 가장 큰 고양이 '스튜이'>

 


 


 

via Img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