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첫 데이트 선택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나는 솔로' 10기 영자와 현숙이 영철을 두고 삼각 로맨스를 그렸다.
최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0기 첫 데이트 선택이 펼쳐졌다.
이날 영철은 자신의 차례가 오자 "나랑 데이트 가자"라고 목청껏 외치며 의지를 표현했다.
영철은 영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영철은 "제가 제일 먼저 알아보고 싶기도 했고 어느 정도 텐션일지 궁금하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영자와 현숙, 영철 선택...치열한 삼각 로맨스 예고
영철의 바람대로 영자는 제일 먼저 문을 열고 나왔다. 영자는 첫인상에 이어 첫 데이트도 영철을 선택했다.
영철은 너무 좋아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런데 영자가 "한 분 더 나올 거예요"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내 현숙이 영자를 뒤따라 나왔다.
현숙이 나오자 영자는 그녀를 외면했다. 현숙 역시 영자 쪽에 시선을 주지 않았다.
영철은 두 사람의 기싸움을 느꼈는지 어쩔 줄 몰라 하며 난감해했다.
이후 공개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자는 "그때 기분 진짜 안 좋았다"라며 "세 명이서 데이트를 한다는 그게 너무 불편한 거다. 내가 차라리 빠졌으면 빠졌지 여기 껴 있는 게 불편한 거다"라고 현숙을 외면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현숙은 "영철 님이 마음에 계속 들어서 이제 동선을 확실히 정해서 오늘부터 계속 쭉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현숙은 남성 출연진의 첫인상 선택에서 4명에게 표를 받은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여성 출연진의 첫인상 선택에서 현숙과 영자가 영철을 지목했다.
영자는 첫인상 몰표를 받은 현숙을 '여왕벌'이라고 표현하며 영철에게 "'여왕벌'이 왔으니까 자존감이 뿜뿜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자는 현숙과의 대결에 자신이 없는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묘한 느낌을 풍겼다.
과연 이 삼각관계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 관련 영상은 2분 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