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박에스더 - PARK ESTHER'
남다른 몸매를 가진 유튜버가 전한 자신만의 '꿀팁'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비범한 몸매를 소유한 여성 유튜버가 블라우스나 카디건 등 상의에 단추가 달린 옷을 입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꿀팁을 선사해 누리꾼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패션과 뷰티, 일상 등을 소재로 SNS 활동 중인 박에스더는 지난 1월 "가슴 쪽 단추가 벌어질 때, 이렇게 해보세요"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블라우스나 카디건 등을 입을 때 단추가 벌어져 속옷이 보일 수 있는 점에 대해 이를 가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YouTube '박에스더 - PARK ESTHER'
가운데 단추를 중심으로 위아래 단추를 교차로 채워 말끔히 해결
그는 가운데 단추를 중심으로 위와 아래 단추를 풀고는 이를 교차로 채웠다. 위쪽 단추는 아래쪽 구멍에, 아래쪽 단추는 위쪽 구멍에 채우며 벌어진 틈을 가렸다.
유튜버의 꿀팁이 반영된 후 상의 모습은 기존과 확연히 달랐다. 특히 상체 부분이 두드러지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팁이었다.
그는 영상과 함께 "카디건 단추가 벌어질 때, 또 기장이 애매하게 길 때, 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써보세요"라고 했다.
Instagram 'esther__park'
그가 전한 꿀팁에 누리꾼들은 "진짜 유용하다", "감사하다", "저것도 몸매가 돼야 하지", "난 해당사항 없네", "오히려 더 이상한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에스더는 패션, 뷰티, 일상 등을 영상으로 만드는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구독자 19.4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4.1만을 보유했다.
박에스더는 향수냄새 오래 지속시키는 방법, 아울렛 쇼핑 꿀팁, 원피스 하울, 의상 코디 등의 영상을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성들의 워너비인 글래머 몸매...무조건 좋은 것 만은 아니다?
한편 글래머 몸매는 여성들의 워너비이기도 하지만 상체가 특히 부각되는 여성들은 되려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무겁다", "달리기 등을 할 때 너무 불편하다", "옷을 고르기 어렵다", "책상이나 침대 등에서 엎드려 있기 힘들다", "주변의 시선이 너무 따갑다" 등 여러 근거를 제시하며 고통을 하소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성들이 큰 가슴이 허리와 어깨에 무리를 가한다고 진단한다.
가슴이 커지고 무게가 증가하면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게 되면서 일자 허리가 되거나 앉아 있을 때 허리를 더 앞으로 숙이게 돼 디스크 질환 중 추간판 탈출증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입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