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한 오정연의 반전 사생활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이 밤마다 바이크 라이딩을 즐기고 있었다.
최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취미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게시물을 올려 이목을 모았다.
사진 속 오정연은 바이크를 타고 있거나, 지인들과 라이딩을 함께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오정연은 바이크 라이딩이 취미인 만큼 남자 지인들과 자주 어울리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녀가 올린 사진에는 남자 동료들만 보인다.
청순한 외모, 단아한 이미지와 달리 바이크를 즐겨 타는 오정연의 반전 매력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과거 한 제작발표회에서 바이크의 매력에 대해 "바이크를 타면 안전하게 생명을 유지하면서 잘 타야겠다 생각하니까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상태로 돌아가게 되더라. 머리를 비우면서 희열을 느끼게 된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오정연은 6백만 원대, 2천만 원대의 바이크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팬들은 바이크에 돈을 아끼지 않고 진심으로 취미를 즐기는 오정연의 털털함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수백억 자산가인 서장훈과 이혼한 오정연
이처럼 오정연의 취미에 이목이 모이자, 그의 전 남편인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의 근황에도 덩달아 관심이 쏠렸다.
서장훈은 최근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JTBC '아는 형님'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왕성하게 활동 중인 서장훈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가치만 7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 1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서장훈이 '가장 값비싼 빌딩을 보유한 스포츠 스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에 따르면 서장훈이 지난 2000년 28억 1700만 원에 매입한 서울 서초구 한 빌딩의 시세는 현재 최소 450억 원으로 평가된다.
서장훈은 서초구 빌딩 외에도 서울 동작구와 마포구에 빌딩을 한 채씩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5년 58억 원에 매입한 동작구 흑석동 빌딩은 현재 시세 150억 원대로 알려졌다. 이 빌딩은 서장훈이 어머니와 공동으로 소유한 건물이다.
게다가 서장훈은 지난 2019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교동 빌딩을 140억 원에 매입했다.
서장훈이 보유한 부동산 세 곳의 자산만 해도 700억 원 이상이다.
부동산 외에도 그는 고액의 출연료를 저축하며 어마어마한 부를 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장훈과 오정연은 1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9년 결혼했으나 지난 2012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성격과 가치관 차이로 이별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