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영자 SNS

'나는 SOLO' 9기 실제 커플 탄생...주인공은 영식·영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SOLO' 9기 영식과 영자가 한 달 째 달달한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영자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9기 영자 SNS

이날 방송에서 영자와 영식은 "사귄 지 한 달 정도 됐다"라며 "9기 골프 모임에서 호감을 느껴서 사귀게 됐다"고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말을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해당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던 9기 옥순은 "비주얼 커플"이라는 댓글을 달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6기 영자는 "대박"이라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장거리 걸림돌에 영철과 만남 불발된 영자...그녀의 선택은 '영식'

많은 이들이 놀라는 이유는 영자와 영식은 '나는 SOLO' 9기 방영 당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영식은 걸크러시 매력을 가진 옥순에게 계속해서 호감을 표했고, 영자는 줄곧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했던 영철과 최종 커플이 된 바 있다.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하지만 영철은 유튜브 채널 촌장TV를 통해 "솔로나라 밖에서도 최선을 다했지만 연으로 이어지지는 못 했다. 영자와 서로 응원해주는 사이가 됐다"고 밝힌 바. 영자 역시 "장거리 때문에 부담스럽기도 했다.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죄송하다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영자는 장거리라는 걸림돌 사이에서 영철과 만남을 이어가지 못했다.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영자는 S전자에 10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경기 오산에 아파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식은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경륜 선수로, 현재 전북 전주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