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번복했던 700만 유튜버 쯔양어마어마한 비주얼 먹방 영상 공개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했던 700만 유튜버 쯔양이 '입 떡 벌어지는'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는 "솥뚜껑 알폭탄 대왕알탕?! 볶음밥까지 먹방"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쯔양은 솥뚜껑이 넘치도록 꽉 담긴 '대왕 알탕'을 준비했다. 알 외에도 곤이, 숙주, 무 등 다양한 재료들이 풍성하게 올라가 있었다.
솥뚜껑에 담긴 알탕은 8~9인분끓이는 데만 40분 넘게 걸려
쯔양은 준비한 알탕에 대해 "한 8~9인분은 되는 것 같다"며 "양이 많아서 끓이는 데도 4~50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곧이어 그는 먹음직스럽게 익은 알탕을 먹기 시작했다. 라면 사리까지 추가해 먹다 보니 어느새 알탕은 바닥을 드러냈다.
라면에 볶음밥까지 완벽한 마무리
쯔양은 남은 건더기와 국물을 따로 덜어낸 뒤 셀프 볶음밥 제조를 시작했다.
알과 국물, 김가루를 솔솔 넣어 완성된 볶음밥은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갈 만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쯔양은 "알탕보다 볶음밥이 맛있다"며 한 톨도 남김없이 볶음밥을 먹어치웠다.
해당 영상에는 "너무 맛있게 드신다", "알탕 너무 좋아하는데 볶음밥까지", "쌀쌀한데 알탕 땡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쯔양은 구독자 690만 명을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다. 온라인상에서 인기에 힘입어 지상파 방송에도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앞서 2020년 8월 이른바 '뒷광고'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했으나, 그로부터 약 2개월 후인 2020년 11월에 공식 복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