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SBS '용팔이', (우) KBS 2TV '해피투게더3'​

엄친딸 배우 윤소희가 김태희 덕분에 카이스트에 입학할 수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희망하는 윤소희, 걸스데이 소진, 솔비, 김흥국, 이계인 등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카이스트 재학생이라는 특별 이력으로 데뷔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배우 윤소희는 이날 카이스트 입학 비하인드와 카이스트 면접시험 문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소희는 "어릴 때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며 "어머니께서 김태희 선배님을 보면서 저렇게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쁜 여자 배우가 있는데 네가 가진 게 뭐가 있냐고 반대했다"며 김태희에 자극받아 공부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연기보다 공부가 쉽다. 공부는 시간을 투자하면 성과가 나온다"고 밝혔고, 이에 '뇌순녀' 솔비는 "나는 공부가 어렵다"고 강하게 반박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윤소희만의 '뇌섹녀' 매력과 게스트들을 멘붕에 빠뜨렸다는 카이스트 면접 시험 문제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