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과 박보검의 특별한 인연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배우 박보검이 가수 션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3일 션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보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션은 안전모에 작업 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박보검 역시 작업 후 땀을 흘린 듯한 모습이었다.
기부 활동을 위한 달리기 파트너
해당 사진에 션은 "션과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짓기 7호 집 경상북도 청송 가장 유명한 의병장 중 한 분인 신돌석 장군 후손분의 집을 지어 드리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이 먼 곳까지 와서 너무나 열심히 봉사를 해준 보검이 오늘 할당일 120%를 마치고 진짜 열심히 일했다!"라고 함께 사진을 찍은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둘 다 너무 멋있다", "사진에서 빛 밖에 안 보인다", "두 분 늘 복받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러닝을 통해 꾸준히 쌓아온 인연
한편 션과 박보검은 함께 러닝을 하며 깊은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보검과 함께 달리기를 한 인증숏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보검이와 10km 5:02 페이스"라며 "가을 마라톤 대회 나가서 10km 45분 애 완주할 수 있게 도와줄게"라며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