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jung wendy / YouTube
이제 갓 수능을 치른 16학번 새내기들이 갖고 있는 미팅의 환상을 산산이 부숴버리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20일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20초만에 보는 여대생 미팅날>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여대생은 미팅날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예쁜 옷을 이것저것 입어보며 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막상 미팅에 나가자 패션센스 꽝인 추남이 나오는 바람에 술게임만 하다가 돌아오던 중 여대생은 어이없게도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며 차단한다는 추남의 통보를 받고 하루를 끝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이없지만 공감된다"며 "새내기들이 보면 미팅 안 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드러내며 온라인상에 빠르게 공유 중이다.
한편 한때 인기를 끈 '10초만에 보는 고등학생의 하루'를 패러디한 해당 영상은 스카이라이프 서포터즈 소속의 대학생들이 기획한 영상으로 알려졌다.
via jung wendy / YouTube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