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반스, 오혁 등 아티스트와 함께한 '클래식 신스 포에버' 캠페인... 강남 개라지94에서 팝업 이벤트도 개최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반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반스가 5가지 클래식 풋웨어를 조명한 캠페인 '클래식 신스 포에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반스는 새로운 캠페인 론칭을 기념하여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대변하는 오혁, 혜미, 개라지 94 총 세 팀이 앰배서더로 참여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오혁은 지난 2014년, 본인이 직접 작곡한 음악으로 밴드를 결성했던 초창기 시절, 반스 홍대 스토어 스태프로서 반스와의 첫 연을 맺었다. 이 인연으로 지난 시즌 올드스쿨 캠페인에 이어 새로운 시즌 '클래식 신스 포에버' 캠페인의 디렉터로 참여하여 특유의 창의적인 역량을 드러냈다. 


콘텐츠의 콘셉트, 촬영 그리고 스타일링 등 그의 음악만큼이나 독특한 시선으로 이번 캠페인을 직접 디렉팅 한 오혁은 "크리에이티브 크루인 다다팀과 오스트, 뮤지션 봉제인간 등 주변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라며 이번 캠페인 참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반스


캠페인에서 조명하는 반스의 다섯 가지 클래식 실루엣은 어센틱, 에라, 올드스쿨, 스케이트-하이, 슬립-온이다. 


지난 1966년, 스타일 #44라는 모델명으로 처음 선보인 어센틱은 오늘날 브랜드가 추구하는 창조적인 자기표현의 정신을 대표하는 실루엣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어 지난 1976년에 등장한 에라는 스케이터에 의해 디자인된 최초의 스케이트 신발이다. 


뒤이어 지난 1977년, 반스의 아이코닉한 사이드스트라이프가 적용된 최초의 신발로 스타일 #36이라는 모델명으로 불린 올드스쿨은 젊은 세대 특유의 반항 정신을 대변하며 지난 90년대 당시 스케이터 사이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하드코어 펑크 문화에서도 창의성을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잘 알려졌다. 


지난 1978년, 브랜드 창립 초창기 스타일 #38이라는 모델명으로 등장한 스케이트-하이는 하이-탑 형태를 가진 최초의 스케이트 신발이며, 스케이터와 BMX 라이더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선보인 슬립-온은 반스의 상징적인 붉은색 힐 탭 로고와 와플 아웃솔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반스


싱어송라이터이자 밴드 24아워즈, 서울문의 멤버 혜미는 특유의 컬러풀한 스타일은 물론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메탈 록을 연주하는 뮤지션이다. 올해 첫 싱글 앨범 'Hate U'를 발매하며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혜미는 이번 반스의 '클래식 신스 포에버' 캠페인을 통해 24아워즈 밴드와 함께 제작한 미발매 음악을 첫 공개하며 특유의 연주 실력을 여실히 드러낸 콘텐츠를 선보였다.


클래식 스타일 모터크로스 문화를 대표하는 개라지 94 또한 새로운 '클래식 신스 포에버' 캠페인에 동참한다.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개라지 94의 공간은 오래된 바이크의 커스텀을 취미로 시작하여 동료들과 함께 차고로 활용할 겸, 모여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지트 만든 장소이다. 


지난 2001년부터 바이크를 구입하고 오래된 바이크를 수집하면서 독보적인 모터 사이클 커스텀을 선보이고 있다. 오래된 것의 큰 가치를 알리고 있는 개라지 94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클래식의 정수를 드러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반스


이를 기념하여 반스는 오는 9월 3일 반스 브랜드 쇼케이스 스토어 강남에서 개라지 94와 함께 팝업 이벤트를 개최한다. 영상 상영 및 직접 커스텀 한 바이크 전시, 포토부스 그리고 기브어웨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반스와 개라지 94의 협업을 기념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커스텀 모터사이클 기브어웨이 이벤트는, 오는 9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반스 브랜드 쇼케이스 강남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