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서울신라호텔이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한 '와이너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홀리데이 와이너리는 최근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샴페인을 강화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이 올해 주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샴페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140% 증가하는 등 샴페인에 대한 선호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샴페인은 어떤 음식과도 페어링이 가능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와이너리에 샴페인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인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서울신라호텔에서는 엔트리 샴페인의 시작점이라 불리우는 루이 로드레 컬렉션 242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파이퍼 하이직의 빈티지 샴페인, 완벽한 밸런스의 예술을 보여준다는 어니스트 레미 밀레짐 그랑크뤼 샴페인까지 만나볼 수 있다.
2년 만에 진행하는 '홀리데이 와이너리' 행사는 서울신라호텔의 명절 패키지를 대표하는 이벤트로, 다채로운 와인과 페어링 스낵, 라이브 공연 등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즐길 거리를 선사하여 '명절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다.
와이너리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추석'과 어울리는 전통 한옥 양식의 '영빈관'에서 진행된다. 계절감이 느껴지는 꽃 장식으로 꾸며진 연회장 속에서 가볍게 즐기는 식음, 또한 로맨틱한 재즈 공연은 우아한 고전미 속 현대적인 감각을 전달한다.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 그리고 레드 및 화이트 와인 등 10여종의 다양한 와인 라인업을 즐길 수 있으며, 탄산감 가득한 샴페인과 최상의 궁합을 이루는 마리아주 안주로 구운버섯 브루스게타, 마리네이드 연어 큐브, 다양한 치즈를 맛볼 수 있는 치즈 스테이션 등으로 준비되어 풍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빈관 정원에서는 마치 가을 숲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연출과 함께 라이브 재즈 공연이 진행된다.
가을 밤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재즈 라이브 공연은 4인조 재즈 콰르텟 밴드로 이루어져 유명 재즈 선곡를 비롯해 가을과 어울리는 감미로우면서도 흥을 돋우는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홀리데이 와이너리'는 매년 고객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 서울신라호텔의 대표 명절 패키지로 자리매김했다"며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된 대표 상품으로 그간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을에도 따뜻하고 여유롭게 수영할 수 있는 온수풀이 마련된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 입장 혜택도 포함되어 연휴의 호캉스를 더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번 아일랜드'는 도심에 있으면서도 남산의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수영과 함께 남산의 단풍과 석양을 바라보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홀리데이 와이너리' 패키지는 디럭스 룸,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 홀리데이 와이너리 입장 혜택,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으로 구성된다. 이용기간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며, 홀리데이 와이너리는 일자별 2부제(1부 17~19시, 2부 20~22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