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4기 무속인 정숙, 최종 커플 영수와 헤어진 이유 공개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정숙이 영수와 헤어진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무속인 정숙의 근황이 전해졌다.
정숙의 집을 찾은 '나는 솔로' PD는 최종 커플이 된 영수와 바로 헤어졌다 들었다고 화두를 던졌다.
정숙은 자신과 영수가 둘 다 서울 사람이어서 '나는 솔로' 촬영이 끝나고 같이 차를 타고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숙은 집에서 잠만 자고 영수와 다시 만나 데이트하는 걸 3일 연속 반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숙은 "(영수가) 데이트를 하다가 제가 무섭다는 말을 하는 거다"라고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숙은 "제가 24시간 신이 실려 있는 건 아니지만 가끔씩 아기씨들, 동자님, 선녀님, 할머니가 오면 의연하게 넘겨주길 바랐는데 영수가 그게 안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영수가 자신의 신들린 모습에 겁에 질렸다고 말했다.
정숙은 "그래서 너무 무서워하기 시작하면서 정리가 됐다"라고 영수와의 이별 이유를 밝혔다.
정숙 "저 만난 분들, 헤어질 때 뒷말은 다 직업 이야기"
정숙은 여태까지 만났던 남성들이 다 이해할 것처럼 하다가 결국에는 직업이나 기 센 성격을 감당 못해 떠났다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해당 영상을 접한 MC 김가영은 정숙의 직업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분명 있을 거라고 응원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3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