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연인 김혜연에게 눈물의 이별 선언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체인지 데이즈 시즌2' 김태완이 울며 김혜연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시즌2' 14회 말미에는 다음 회차 예고편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고편 속 출연진은 자신의 연인과 데이트를 하는 '기존 연인 데이트'를 진행했다.
김태완과 김혜연의 데이트 장면도 나왔는데, 어두운 밤 차를 타고 이동하는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김태완은 울먹였고, 김혜연은 그런 김태완을 무표정으로 바라봤다.
이후 김태완은 "지긋지긋하다"라더니 "그만하자 진짜"라고 이야기했다.
김혜연은 김태완의 그만하자는 말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알고 싶어 "헤어지자고?"라고 물었다.
김태완은 곧바로 "응"이라고 답하며 고개를 끄덕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큰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김태완은 김혜연의 시선을 피하며 흐르는 눈물을 닦아냈다.
여행 기간 동안 서로와의 이별을 생각한 적 있는 김태완과 김혜연
8개월 정도 연애한 김태완, 김혜연은 그간 생각이 안 맞아 자주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완은 김혜연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김태완은 김혜연이 다른 남성과 자신을 비교하자 "그러면 네가 그런 사람을 만나야지"라고 화를 내기도 했다.
김태완, 김혜연은 '체인지 데이즈 시즌2' 여행 기간 동안 서로와의 이별을 생각한 적 있다고 밝힌 적도 있다.
여행이 이틀 남은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