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minn.__.ju'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기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가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며 새 출발을 알렸다.

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김민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민주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배우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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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늘 끊임없이 도전하는 김민주의 가능성을 높이 산다. 앞으로 보여줄 배우로서의 역량이 무궁무진하며, 그 장점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주는 지난 2018년 아이즈원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 중독성 강한 히트곡을 다수 선보이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아이즈원 활동을 마친 그가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하이브 레이블 행을 택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으나 그렇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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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YTN star는 김민주가 하이브 레이블 걸그룹 합류 제안을 거절하고 배우의 길을 걷는다고 보도했다.

김민주는 Mnet '프로듀스 48' 출연 전부터 연기자를 꿈꿨고, 하이브 행 얘기가 나올 때도 김민주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배우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는 등 배우 활동에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김민주는 MBC TV '쇼! 음악중심', tvN D 스튜디오 '겟잇뷰티'에서 MC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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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는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의 세자빈 안씨(안자연) 역에 캐스팅돼 본격 연기 행보를 예고했다.

한편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정유미, 수지, 최우식, 남주혁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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