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황정민, '국제시장' 천만 회식비로 1200만원 냈다"

via tvN '현장토크쇼 택시'

 

올해에만 두 편의 영화를 천만 관객으로 이끈 배우 황정민이 회식 천사로 등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실제 친구 사이이자 영화 '히말라야'에 함께 출연한 배우 황정민과 김원해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원해는 "황정민이 '국제시장' 천만 파티 회식을 '히말라야' 팀에게 쐈다"며 "영월에서 제일 비싼 고깃집을 갔는데 200명 정도가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정민과 절친한 사이인 김원해는 "가족들도 부르라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우리 가족들만 왔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회식비를 묻는 질문에 "그날 얼마나 나왔는지 감이 안 잡혔다. 나중에 정민이 아내에게 물어보니 '미쳤어, 그 인간. 1,220만 원 나왔어'라고 하더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영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거두기 위해 원정을 떠났던 엄홍길 대장의 실화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2월 16일 개봉한다. 

 

via tvN '현장토크쇼 택시'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