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Live Leak / YouTube

극악무도한 IS 저격수가 숨통을 조여오는 '전장'에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저격수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젊은 병사가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를 몸소 보여주는 스마트한 병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젊은 병사는 IS 저격수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있어 너무 위태로워 보인다. 하지만 빠른 두뇌 회전으로 기지를 발휘한 병사는 방탄을 벗어 막대기에 건 뒤 사람처럼 보이게 만든다.

살살 저격수의 간을 보던 병사는 방탄 쪽으로 총탄을 유도한 뒤 '딜레이'를 포착해 현장을 벗어나는 침착함을 보여 놀라움을 준다. 

한편 영상 속 자유를 되찾은 병사는 IS에 대항하는 시리아 군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