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름철 수족구병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대표적인 영유아 청결제 '소중한습관'의 대표 제품이 판매 개시 한 달여 만에 모두 완판됐다.
'소중한습관'에 따르면 지난 1일 판매를 개시한 뒤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대표 제품 '아기 엉덩이 피니셔'의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 소진되며 영유아 청결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30일 밝혔다.
'소중한습관'의 유아 전용 청결제 '아기 엉덩이 피니셔'는 고유의 'G.H.A' 특허기술을 적용, 유해균을 98%이상 제균하는 것으로 검증한 상품이다. 100% 자연 유래 성분만으로 이 같은 제균 효과를 내는 것은 '소중한습관 아기 엉덩이 피니셔'가 업계 최초라는 것이 '소중한습관'의 설명이다.
사용 또한 편리하다. '노-워시' 타입으로 기저귀를 갈 때 물 없이 간편히 아기의 엉덩이를 닦을 수 있다. 약산성 제품으로pH 밸런스를 유지해주고, 건강하게 피부를 관리해 준다. 전 성분 역시 EWG 안전 등급을 받아 안심하고 항균·항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하는 수족구병은 주로 고열, 두통, 설사, 포진, 등을 일으키는 전염병이다.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분변으로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지난 8.14 ~8.20) 환자 천 명당 수족구병 감염 및 의심 환자 수는 36.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0~6세가 지난 6월 마지막 주 3.4명에서 지난 8월 셋째 주에는 52.9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소중한습관' 윤은영 마케팅 담당자는 "수족구병은 백신과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만큼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에 힘쓰는 것이 최선"이라며 "종일 기저귀를 사용하는 아이들은 분변에 의한 감염에 취약한 만큼, 물이나 비누를 이용한 세척보다 제균 효과가 있는 순한 약산성 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감염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