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평생에 한 번 올 기회"...아프리카TV 여캠들의 사진 요청에 지드래곤이 보였던 반응

인사이트Instagram 'garin_ss'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GD의 인증샷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함께 사진을 찍은 여캠들이 당시 상황을 전달했다.


지난 29일 아프리카TV BJ 가을, 가린, 김인호는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의 화두는 단연 커뮤니티를 도배했던 GD와의 인증샷이었다. 앞서 GD는 담배를 피우던 도중 아프리카 여캠들과 인증샷을 찍어 화제를 모았다.


가을은 "내가 살면서 GD를 볼 거라고 생각을 못 했기 때문에 너무 놀랐다"라며 "일생의 이런 기회가 다시는 안 올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당시 술자리에서 갑작스러운 GD의 등장에 시민들은 누구 하나 사진을 찍어달라는 부탁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생각한 가을은 조심스레 다가가 GD에게 사진을 부탁했다.


가을은 "너무 팬이에요"라며 마음을 전했고 이에 GD는 "'너무' 팬이에요?"라고 농담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가을은 "당시 지인분들과 있는 자리에서 불편하셨을 수도 있는데 너무 친절하셨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한편 이번 인증샷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GD의 팬서비스 일화들이 함께 재조명됐다.


과거 지드래곤을 봤다는 한 누리꾼은 "예전에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지드래곤을 봤는데 사진 요청했더니 같이 찍어줬다. 새침한 이미지였는데 의외로 잘 찍어주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우연히 GD를 만났는데 사진을 찍어주었다며 그의 친절한 성격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