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스타일 변신을 꾀한 배우 박은빈이 우영우 변호사에서 완벽히 벗어났다.
지난 2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강력 스포. 나무가 슬쩍 본 ‘은빈노트’의 큐시트는 팬 사랑으로 가득하다”면서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박은빈의 모습이 담겼다.
그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칼단발 스타일링을 선보였던 박은빈은 긴 머리를 하고 청초한 매력을 뿜어냈다.
살짝 컬이 들어간 헤어는 박은빈의 청량하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와 찰떡 조화를 이뤄냈다.
또 박은빈은 하얗다 못해 투명한 피부와 지켜주고 싶은 가녀린 어깨 라인을 살짝 노출해 팬심을 녹였다.
한편 박은빈의 열연이 돋보였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렸다.
해당 작품은 지난 18일 전국 유료가구 평균 시청률 17.5%(닐슨코리아 기준)을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박은빈은 오는 9월 3일 데뷔 27년 만의 첫 팬미팅인 ‘은빈노트 : 빈(斌)칸’을 열어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