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체인지 데이즈 시즌2' 도형이 매력적인 비주얼로 베트남 쌈디에 이어 박치기 공룡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최근 절찬리에 방송 중인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시즌2'에서 도형은 플러팅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체인지 데이즈 시즌2'는 이별의 문턱에 선 네 쌍의 커플이 2주간 다른 사람들과 데이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최종적으로 현재의 연인에게 남을지 새로운 인연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도형은 여자친구 지유를 포함해 데이트 상대인 혜연, 희현에게 여지를 주는 듯한 행동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지난 25일 방송에서 혜연과 하루 종일 달콤한 데이트를 하던 중 정작 설렜던 건 희현이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동공 지진을 유발했다.
도형은 플러팅 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미모를 뽐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시청자들이 도형에게 붙여준 애칭 중 하나는 '베트남 쌈디'였다. 말 그대로 래퍼 쌈디와 흡사한 외모를 갖춰서 탄생한 별명이다.
도형의 굵고 진한 T존 라인과 아련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눈매가 쌈디의 비주얼을 연상하게 했다.
또 도형은 최근 '박치기 공룡'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김성재 캐릭터 디자이너가 과거 선보인 귀여운 공룡과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냈기 때문이다.
도드라진 앞니, 미간을 비롯해 웃을 때 부각되는 보조개까지 '복붙' 수준이라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도형은 여자친구 지유와 3년 전 9개월의 연애 후 헤어졌다가 재회한 지 170일 정도 됐다.
도형은 지유에게도 희현에게 설렜다고 솔직하게 말한 상태다.
하지만 그가 여전히 지유도 살뜰히 잘 챙겨주고 있는 만큼 추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