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유튜브 채널 '숏박스'에서 맹활약 중인 개그맨 김원훈이 오늘 장가간다.
27일 김원훈은 서울 여의도 한 웨딩홀에서 8년간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오랜 시간 김원훈과 함께한 여자친구는 연예인이 아니기에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 사회는 KBS 공채 개그맨 선배인 박준형이 맡았다.
소속사 측은 코미디언 동료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열 거라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그 가족의 입장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이 함께 이끌고 있는 '숏박스'에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코믹한 상황이 웹드라마 형식으로 올라오고 있다.
'장기 커플', '현실 남매'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구독자는 218만 명으로 확인된다.